이 단지 주민들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재건축 사업에 대한 규제가 여전한 상황에서 공공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임대주택 공급으로 인한 사업성 악화만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개포우성7차아파트 주민은 "인근 개포 신축 아파트들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 굳이 공공재건축에 나설 필요 없다"며 "재건축 속도가...
지난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물량이 쏟아진 이후 이달부터 분양 단지는 자취를 감췄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493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오는 8일 경기 평택시 고덕면 좌교리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개정안에선 이와 함께 주택 공급 활성화 지구 이후 조합원 지위를 양도받은 사람에겐 감정평가액보다 비싸게 분양하도록 해 공공 재개발 구역으로 투기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막도록 했다. 여당에선 천 의원 안과는 함께 주택법을 개정해 공공 재개발 구역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에서 제외하는 법안도 추진 중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이미 시행된 마당에 청약하기 좋은 물량은 앞으로 잘 나오지 않을 것이다.
주택시장은 상승장이 진행될수록 중대형 선호현상이 두드러진다. 작년부터 중대형 선호현상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비인기지역의 중대형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지금이 무주택자 비인기지역의 저가 중대형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수도권 분양 단지 중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초구 반포동에서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하지만, 상한제 시행 적용 전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을 완료해 상한제 적용은 받지 않는다. 직방 측은 더 이상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수 없게 된 만큼 조합들이 분양을 서두르기보다 정부 정책에...
서울에서 당첨권 청약 가점이 높아진 것은 지난달 말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신규 분양아파트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분양 물량 자체가 줄어들면 청약 가점이 높아도 당첨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에 청약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청약 경쟁에 가세하면서 평균 당첨권이...
'로또 분양' 당첨에 대한 염원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민간 단지가 본격 등판하면 폭발적으로 커질 가능성이 크다. 지금보다 더 막대한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청약시장 과열과 로또 분양의 과도한 차익, 현금 부자들의 강남 로또 독식을 보완할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정부는 로또 분양을 막을 대안책으로 이달 8ㆍ4...
로또 분양 아파트를 독식하는 현상을 유발시켰다.
◇'중도금 대출 불가' 물량도 경쟁 치열
뿐만 아니라 분양가를 과도하게 통제하고 대출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선 것도 청약제도 허점을 부각시켰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신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 속에 당첨만 되면 큰 시세 차익 거둘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청약을 내집...
우선, 실수요자는 마송지구는 김포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 지난해 경기 지역 소형평수 민간아파트 3.3㎡의 평균 가격은 1400만 원대였지만, 이 단지는 3.3㎡당 885만 원 수준이다. 이에 분양가는 1억9890만~2억26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공공택지는 생활 SOC 시설 조성이 보장되므로 주거 안정성까지...
지난달 29일 본격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청약시장 열기는 열풍을 넘어 광풍(狂風)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 전용 59㎡형 '최저 가점'조차 70점 육박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 푸르지오 써밋'(구마을 1지구 재건축 아파트)에서 전체...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다. 비(非)수도권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도 지난 11일 평균 경쟁률 145.9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시장에선 이달 말 서울 등에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면 분양가는 낮아지지만 경쟁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본다. 분양가 상한제...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4만3629가구다. 지난해 같은 달(1만3606가구)보다 세 배 넘게 늘었다. 이달부터 서울 등에서 시행되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앞두고 건설사 등이 밀어내기 분양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1만807가구)에서 가장 물량이 많았고 이어 대구(9016가구)와 경기(7012가구), 충남(4286가구) 순이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에서도 예외로 인정해주기로 했습니다.
공짜는 아닙니다. 공공 재개발 구역은 규제 완화로 늘어난 주택 중 절반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이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내놔야 합니다. 일반분양 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은 길면 5년 동안 실거주해야 하고 최장 10년 동안 전매가 제한됩니다.
공공 재건축도 유사한 구조입니다. 이달 초 정부와...
권 교수는 “공공참여 고밀재건축은 인센티브가 너무 적기 때문에 거의 안 될 것”이라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의 트리플 악재다. 공공부지 활용은 새로 갈 곳을 물색해 건물을 짓고 이전하고, 빈 땅에 집을 지어 입주하는 데까지 기간이 한참 걸린다”고 내다봤다.
이어 “인구구조와 가구 변화로 10년 후부터는...
당장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서울 지역의 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1416~2만1939가구, 2022년은 1만862~1만2516가구에 불과하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 강화가 추가로 이어지는 등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당분간 강남권에서 분양 물량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모집에 848명이 신청한 전용면적 101㎡A(848.0대 1)에서 나왔으며 전용 59㎡B(427.7대 1), 102㎡A(257.9대 1), 117㎡A(257.0대 1), 129㎡A(245.0대 1) 등도 100대 1이 넘는...
공공 재건축과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것은 유사하지만 이주비 지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제외 등 추가 유인이 있어서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현재 약 20개 지역에서 공공 재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건산연 측은 5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과 합하면 올해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물량 중 실질적으론 2026년까지 9만2000가구가 공급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면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던 서울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또 다시 혼란에 빠졌다. 재건축 조합 집행부가 전원 해임되면서 분양 시기를 가늠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조합 집행부 해임을 주도한 둔촌주공 조합원 모임은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나 후분양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 측은 이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사전적 조치에 불과하며 분양가와 관련해서는 추후 조합원들의 의견을 다시 묻겠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조합원들의 반발은 거셌다. 결국 조합 집행부가 전원 해임됐고, 내달 5일로 예정됐던 선분양 관련 관리처분변경총회도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모임은 집무대행자를 선정한 뒤...
서울 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고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한 단지가 쏟아져 나온 영향이다.
◇청약 단지(25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총 25개 단지에서 2만1024가구(일반분양 1만2996가구)가 분양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과 서울 강동구 성내동 ‘힐스테이트 천호역젠트리스’...